농업·농촌 발전 기여 공로, 김철성 주무관 대통령 표창
농업·농촌 발전 기여 공로, 김철성 주무관 대통령 표창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1.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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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성 주무관
김철성 주무관

전라북도 농산유통과 김철성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의 식량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함에 따라 또 한 번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오형식 사무관이 수상한바 있다.

김 주무관은 1992년 순창군청에 임용된 이후 28년 동안 농업 분야에서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농촌인력 부족, 병해충 방제를 비롯 도내 명품쌀 육성사업 추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망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식량산업팀원으로 근무하면서 2019년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전국 최우수(1등) 기관 표창과 2019년 타작물 신청에서 공공비축미곡 배정을 전년보다 8.1%인 5365톤(총 7만1233톤)을 더 배정받아 도내 벼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은 “‘제값받는 농업·보람찬 농민, 스마트 농생명 산업, 사람찾는 농산어촌’을 캐치프레이즈로 추진하는 삼락농정의 성과가 결실을 이뤄냄으로써 도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 농촌 공익형 지원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시상금 2천만원을 받은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은 시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미담을 펼친바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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