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독후감 편지글 부문 수상자 발표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독후감 편지글 부문 수상자 발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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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회장 정영대)는‘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독후감 편지글 부문 수장자를 발표했다.

전북도ㆍ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으로 ‘책과 문화의 만남, 나눔의 즐거움, 행복한 문화공동체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으로 시상식 개최를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서경진대회는 우리지역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정착 추진을 위해 각급 조직, 독서문화공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 발굴, 독서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지난 9월부터 시군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작품을 심사 전북도지사ㆍ전북도교육감 상장 등을 정읍동신초등 3학년 박지윤 학생을 비롯해 50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

 심사를 맡아준 김대식 심사위원장(전 전주우아중 교장)은 “여러편의 독후감과 편지글을 읽으면서 다시 아날로그 감성을 생각한다”며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창의력을 기른 사람이 역사를 지배했음을 상기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독서는 기적을 일으키는 요인이자 발명을 위한 단초이며, 나아가 정복자의 칼보다 무서운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어느 작가의 말이 더 가슴을 울린다”며 “힘들게 책을 읽고 글을 쓴 모든 참가자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영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반드시 파일과 메모로 남겨 독서의 생산성을 증명하고 어른들의 독서습관ㆍ가족간의 독서대화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민독서운동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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