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직접 관리하는 시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25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공사현장 내 음주, 위험구역 흡연, 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작업자 금지사항을 포함한 관리 지침을 마련해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관리하는 전국 현장에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책은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통해 교육과 사업자 내규에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정기점검으로 사고예방 및 작업자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 연말 구축 완료예정인‘건설 일자리지킴이 시스템’에 작업자 이력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해 위반사항 등 전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 일자리지킴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사계약에서 일자리 예측 정보를 분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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