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윤곽있는 새만금 정책 눈길
이원택 의원 윤곽있는 새만금 정책 눈길
  • 전형남 기자
  • 승인 2020.11.2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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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더이상 후손들의 사업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의 새만금 미래를 위한 밑그림이 새만금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0년동안 큰 도화지에 덩그러니 빈 공간만 있던 새만금에 그림을 하나 둘씩 그려가고 있다.

 “내가 살아 생전 새만금 완공을 볼수 있겠냐”는 전북 도민의 푸념섞인 말들도 윤곽을 더한 이 의원의 새만금 정책으로 희망섞인 말들로 바뀌고 있다.

 지난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이 의원은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 새만금의 비상이 시작됩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의원의 입장에서 이날 동서도로 개통식은 남다른 감회로 다가올수 밖에 없다.

지난 2017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절대적 역할을 한 이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문재인 정부에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정책을 주문하고 직접 정책을 수립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개발 공사 설립 추진해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더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새만금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꿔 우선 가능한 것부터 일을 시작했다.

 스마트 수변도시(200만평),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사업 수립, 산업단지(1지구) 사업, 2023년 완공되는 농생명용지, 새만금수목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의원의 손에서 그려진 새만금 수변도시는 12월에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몇년 있으면 전북 도민은 지난 30년 동안 꿈에서만 그렸던 새만금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수 있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새만금을 찾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비전 선포’도 이 의원의 작품이다.

 주민 참여를 전제로 이 의원은 태양광과 해상풍력기반 국가종합실증단지, 에너지융복합단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산단(RE100)등 구상을 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꿈은 SK 컨소시엄 2조1천억 투자 협약을 하면서 현실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특히 이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후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을 주장한것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새만금 해수유통 문제는 적어도 전북에서 금기시 되어왔지만 이 의원은 새만금 수질 개선이 미래의 새만금을 책임질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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