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 중소기업의 성장점 역할 톡톡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 중소기업의 성장점 역할 톡톡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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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가 디자인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2018년 4월 개소했다.

도내 제조업 기업의 디자인 지원, 디자인전문회사 지원, 디자인 전문인력 육성 등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과 종합계획의 지속적인 추진발전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의 대표사업인 전라북도 디자인역량강화사업의 경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은 총 307개사로 제품, 시각, 브랜드, 컨텐츠의 4가지 분야를 지원했다. 특히, 제품 사업화 및 홍보를 위한 멘토, 컨설팅, 제품촬영지원사업도 기업별 니즈에 맞추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센터는 2020년부터 기업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규모별 사업을 마련했다.

기업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전환후 기업들의 반응과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19년도 지원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상승하고 고용도 3% 증가의 성과를 나타냈다.

센터 개소 이후 기업들의 지원 폭이 넓어지면서 디자인 전문회사도 57% 증가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한편 디자인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전북디자인센터가 출범 후 도내 디자인산업 발전 견인에 역량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 기업 규모별 세분화된 사업들을 추진해 제품 부가가치 향상,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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