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
완주 구이면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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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5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3일간 배추 250여 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회원들이 만든 김장김치 100여 통은 관내 45개 마을의 홀로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과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코로나19와 호우 피해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시니 마음이 기쁘다”며“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구이면 만들기에 앞장서준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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