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장 김치 담그기에 사랑의 손길 보태
완주소방서장 김치 담그기에 사랑의 손길 보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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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제태환)는 김장철을 맞아 24일 봉사단체와 함께 완주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줄 김치 담그기에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되었으며, 절인 배추 1,500 포기 나르기를 시작으로 배추를 양념과 버무려 맛있게 담은 김치통을 완주 관내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완주소방서장 등 소방관 3명은 앞치마, 마스크, 장갑 등으로 중무장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 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소방서에서는 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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