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23~25일까지 사흘간 고창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창군은 14개 여성단체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00포기 김장김치를 담궈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이 힘든 관내 이웃 40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대산면 명품고추연구회 회장 이균영씨가 고춧가루(150㎏)를 기탁하고, 성내면 황토절임배추 김은주 대표가 절임배추 1,000포기를 기부해 대상자에게 훈훈함을 더해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양지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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