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결혼이주여성 요리심리상담사 자격증 전원 취득
장수 결혼이주여성 요리심리상담사 자격증 전원 취득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11.25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는 25일 결혼이주여성 요리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참가자 전원이 요리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결혼이주여성 11명을 대상으로 내면역량강화를 위해 롯데복지재단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요리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반을 지원·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프로그램 참여하는 동안 요리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집에서는 아이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나아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정서적으로 성숙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천현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