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4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2014년부터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새만금빌딩 3층에 사무실과 영양교육실, 실습실을 갖추고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오는 12월말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부안군이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심사결과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재 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협약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으로 5년간으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과 성장발달에 맞는 단계별 식단제공, 조리원 및 학부모, 교사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37개소에 1,2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의 체계적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 확보와 양질의 급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육과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위탁운영에 협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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