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예산심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예산심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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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4일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1년도 본예산안 및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혁신성장산업국 2021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407억 2,731만원보다 252억 8,180만원(전년대비 증62.1%)이 증가한 660억 911만원 규모로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526억8,662만원보다 311억1,418만원(전년대비 증20.4%)이 증액된 1,838억 8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혁신도시 내 공용주차장이 매우 부족함을 지적하고 혁신도시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혁신도시 지역주민 뿐만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도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 확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에서 시행주체로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담당하고 있고 화장품 분야 전문기술(원료 효능평가, 원료 분석표준화 등)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인증이나 평가를 받기 위한 인증 전단계까지만의 지원임을 지적하고 인증절차까지의 지원을 추진하여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킬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전북혁신도시 내에 어린이·가족 특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혁신도시 어린이 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만큼 사업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부서차원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R&D기관 연구원 주거비 지원사업에서 1인당 평균 340만원 정도 지원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연구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연구원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연구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혁신도시 어린이 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90억 예산을 투입하여 혁신도시에 조성 예정인데 전주 완주지역 구도심 도민들의 접근가능성이 떨어지는 등 이용하기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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