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막판 동분서주
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막판 동분서주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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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국회 예결소소위 심사를 앞두고 막판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24일 전북 연고국회의원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주), 김철민 의원(진안), 소병훈 의원(군산), 진성준 의원(전주), 이수진 의원(전주)등을 일일이 방문, 면담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에게는 전북에 튜닝의 한 분야인 빌드-업(Build-up) 튜닝 집적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의 보유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을 위해 새만금 튜닝카 테마파크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수진 의원 면담을 통해서는 탄소산업진흥원 전북 지정에 따라 내년도 탄소산업진흥원 운영에 필요한 752억원, 중견중소전기차관련 협업기반 구축 40억원 지원을 강조했다.

또 진성준 의원을 만나서는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조성사업을, 김철민 예결위원에게는 장애인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장애인 고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예산 반영을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 면담에서는 국립공공의료대학법의 조속한 통과와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증액과 내년도 국비 103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국회 의결시까지 막바지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송하진 지사는 25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27일 국회를 찾아, 주요 국가예산 사업 건의 등 확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1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정치권, 시군과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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