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온정 나눔 이어져
완주 구이면, 온정 나눔 이어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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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면장 최인규)에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구이면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민들의 온정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구이정각사(벽송스님)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금 20만원을 기부해왔다.

 또한 하학마을 주민 강봉원 씨는 직접 수확한 쌀 240kg를 기부했다.

 이들은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인규 면장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몸소 실천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후원금과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가정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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