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를 녹이는 2020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겨울 추위를 녹이는 2020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2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에서 펼쳐진 ‘2020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가 마음이 따뜻한 지역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자)는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속에 군산시 후원으로 2천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가 2013년부터 8년째 김장 김치를 통한 이웃사랑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을 포함한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김선자 센터장은 “사랑 나눔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정동 주민센터(동장 김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연숙)는 저소득 취약계층 37세대를 선정해 김장김치를 10kg씩 지원했다.

 이날 김치는 개정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착한가게(가스온, 대우종합건축자재, 일등가스설비)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현숙 동장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개정동을 만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운2동 주민센터(동장 고석권)은 나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천7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에는 나운2동 희망내비기금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후원으로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나운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