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 의료복지정책 최우선 노력
무주군, 노인 의료복지정책 최우선 노력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2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과 △노인 실명예방 수술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노인 의료복지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지난 20일에는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 108명의 노인이 시력을 비롯한 안압과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무료안검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97명에게는 돋보기가, 의사 처방에 따라 89명에게는 안약 등을 배부했으며 7명이 수술대상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게 됐다.

 무주군은 수술대상자들의 수술비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등 대상 여부를 판단해 지원하게 되며 수술비 지원 질환은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으로 레이저와 유리 체강 내 주사치료를 포함하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하혜림 주무관은 “고령화가 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정책의 가장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인 의료복지 지원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대상은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등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신청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063-320-8411)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 결과를 받으면 3개월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하는 조건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