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원장 정진홍)은 24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기술역량개발센터’를 개관했다.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개관한 융합기술역량개발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고유 브랜드인 ‘러닝팩토리’사업의 일환으로 제품의 설계에서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 실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교육훈련 시설이다.
‘융합기술역량개발센터’는 1,846.32㎡(약 560평) 규모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등 융합형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된 실습현장으로 기계분야, 스마트전기, 스마트 자동화, 로봇 분야 등 총 42종 69점의 장비를 재정비하여 구축되어 융합 인력양성에 최적화된 실습장이다.
정진홍 신기술교육원장은 “이번 융합기술역량개발센터 구축을 통하여 기업현장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많이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교육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한국판 뉴딜정책의 시작이 될 것이며 취업 명문으로 불리는 한국폴리텍대학을 기업이 선호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하이테크 과정(스마트전기에너지, 스마트자동화)을 모집 중에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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