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딸기’ 출하 한창
남원 ‘춘향골 딸기’ 출하 한창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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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딸기 본격 출하

섬진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지리산의 청정지역 요건을 구비한 춘향골 남원에서 소비자 맞춤형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딸기가 본격 출하된다.

24일 남원시는 평야지권의 송동, 금지, 주생면과 중산간지역인 산동, 덕과, 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340여 농가 120ha에서 수량성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설향’품종의 시설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남원시는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을 위한 사업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제공, 올해도 품질이 높은 새콤달콤 향긋한 딸기‘설향’수확이 한창이다.

또 금실, 싼타, 장희, 메리퀸, 고슬 등의 신품종을 도입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층의 다양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딸기묘는 외지로부터의 불량묘 반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품질 우량딸기묘 생산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딸기묘 자체 공급율을 90% 이상으로 높였다”며 “전국 최고의 육묘기술과 재배기술을 보유한 남원딸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보급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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