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 체결
LH,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 체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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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변창흠)는 23일 LH 전북지역본부에서 김제시, 전북연구원과 함께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LH(사장 변창흠)는 23일 LH 전북지역본부에서 김제시, 전북연구원과 함께 김제시 성장거점 조성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김제는 김제평야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농촌지역이지만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 지난 7월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특장차는 구난, 의료, 사회복지, 건설 등 특수한 용도를 위해 제작돼 특수장비를 갖춘 차량이다.

이번 협약은 LH와 김제시, 전북연구원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김제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주거, 일자리, 생활SOC 패키지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LH는 기존의 특장차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한 2단계 산업단지 조성, 특장차 산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설에 협력하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및 귀촌단지 조성 등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또, 김제시는 클러스터 조성 관련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되며, 전북연구원은 김제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범사업 연구제안 및 전문분야 자문 등을 맡는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와 연계한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모델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LH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기관으로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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