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브랜드 쌀 ‘춘향애인 참미’ 전국 출하
남원시, 공동브랜드 쌀 ‘춘향애인 참미’ 전국 출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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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동브랜드 남원참미 본격 출하

남원시에서 생산한 공동브랜드쌀 ‘남원 참미’가 남원대표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과 연계 통합돼 ‘춘향애인 참미’로 브랜드명을 변경, 2020년 햅쌀 생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본격 출하된다.

23일 남원시가 개발한 ‘춘향애인 참미’의 2020년 고품질 쌀은 관내 10개 단지 305농가에 347ha 전 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를 실시, 전 면적에 GAP인증을 획득하고 우렁이농법을 투입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생산한다고 밝혔다.

또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환 비배관리와 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적시에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해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서울지역에서만 유통되던‘남원참미’가 상반기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한 뒤 이어 금년 하반기 햅쌀부터‘춘향애인 참미’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 부산까지 공급망을 확대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 11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년 쌀 소비 촉진행사(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라북도 6개 대표 브랜드 쌀 중 하나로 소개됐다.

남원시 농정과 이강조 과장은 “공동브랜드쌀 ‘춘향애인 참미’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1년에도 3억7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지조성 및 벼 품종 통일과 농가 교육컨설팅, GAP 인증, 택배비 지원사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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