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부안군 노인체육회가 출범했다
부안군 노인체육회는 부안군 노인체육회 창립위원 30여 명과 함께 김인기(부안군 레슬링협 회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부안군 노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향후일정을 논의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되어 노인체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한 부안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운동 종목 개발과 어르신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기초단체 중 가장 먼저 창립했다.
부안군 노인체육회 김인기 초대회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짐에 따라 노인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생활 등 노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부안군 노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노인체육이 활성화되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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