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 시행
군산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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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70명(전일제 52명, 시간제 18명), 복지형 일자리 104명, 특화형 일자리 7명으로 총 181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투입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서 행정 도우미로 활동한다.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장애인전용 주차 구역계도 및 환경 도우미로 주 14시간 월 56시간을 근무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이다.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 어르신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대한안사마협회 전북지부에 위탁해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 황대성 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근로연계로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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