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아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 유아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1.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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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해피니스센터에서 유아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유아 간식만들기 자료사진.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영·유아 보호자에게 올바른 식생활 교육은 물론 실전조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모자보건사업의 하나로 오는 27일 해피니스센터 교육실에서 가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유아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보호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교육해 식생활 관리능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아 간식 만들기는 27일에 2회 실시한다. 1차는 밥피자 만들기, 2차는 귤청 만들기다. 모집인원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를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임산부 등록 관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외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부부 시술비 지원 등 각종 모자보건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난청 감사비 등도 지원하는 등 군민들의 임신이나 출산, 육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영양 만점인 간식을 만들 수 있다”면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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