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 시동
무주군, 안성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 시동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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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천혜의 칠연계곡을 끼는 안성 칠연지구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발을 내디뎠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들어설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동부권특별회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64억 원 가운데 도 예산 9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는 2024년 마무리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36만 7,000㎡ 규모에 용추폭포 조망 포토존을 비롯해 칠연생태 탐방로, 어린이 자연체험장, 유아 숲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3월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바 있다.

 따라서 무주군은 올해까지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완료 등 각종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3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칠연계곡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칠연지구의 관광기반시설이 확충되면 구천동과 함께 무주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웰빙과 휴식공간으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24년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함께 기존의 구천동 관광특구와 어우러져 무주의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면서 1천만 관광객 기반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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