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향우회 원세창 부회장 옥천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재경순창군향우회 원세창 부회장 옥천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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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 원세창 부회장(사진 좌측)이 옥천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 풍산면 출신인 원세창 쏠라리버(주)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고향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현재 재경순창군향우회 봉사부회장과 재경풍산면향우회 사무처장도 겸하는 등 출향인들의 단합과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몸담은 쏠라리버(주)는 인천광역시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 및 시공 전문 기업이다.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황숙주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원 부사장은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장학회는 해마다 관내 학생들에게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증액 편성해 지급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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