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익산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23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공공의 이익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박갑수 계장은 해외에서 외국산 김치가 한국산 김치로 둔갑되는 현실에 농식품부를 끊임없이 설득해 ‘김치산업진흥법’을 개정함으로써 전 세계에 한국의 김치를 알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업 풀무원을 유치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됐다.

환경정책과 진성재 주무관은 환경부를 설득한 끝에 ‘새만금사업법’을 개정해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왕궁축사 매입사업 재추진 발판을 마련하고 현업 축사 100% 매입 예산을 모두 확보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며 우수상에 선정됐다.

일자리정책과 석은영 주무관은 도내 최소 카드형식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을 도입해 가입자 8만명, 발행 규모 1천5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다이로움’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시키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에게 파격적인 인센트브가 지급되며 오는 12월 종무식에서 우수공무원 표창식을 받게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