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산 2명 제주도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속보] 군산 2명 제주도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11.23 11:5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보> 제주도 모임에 다녀온 군산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모임에 다녀온 하남 85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시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군산 33번 확진자 A모(50)씨는 지난 19일 하남 85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0일 목에 이물감을 느꼈으며 22일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23일 새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34번 확진자 B모(50)씨 역시 33번 확진자와 같이 다녔으며 무증상으로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는 이들이 방문한 인근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방문자나 동선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소모임, 연말 모임 등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쉬방새 2020-11-24 09:53:21
위험 할 땐 집에 쳐 박혀 지내자. 이리저리 개방정 떨지말고
군산맘 2020-11-23 14:00:48
ㅡㅡ 동선공개부터하시죠...기다리는 시민들생각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