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부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반려동물건강관리 앱 ‘리틀메이트’ 출시
한국장학재단 부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반려동물건강관리 앱 ‘리틀메이트’ 출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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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재단이 지원하는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기업 아비아창창(대표 김장현)이 반려동물의 건강 종합관리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인 ‘리틀메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리틀메이트’는 PC, 모바일을 통하여 반려동물 건강관련 상담 서비스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의 관절케어와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특화하여 운영한다.

 주인공 인 아비아창창(권재윤, 김장현, 배종성)은 ‘사람들과 함께 창창하게 나아간다’는 뜻으로 대학(부경대)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마켓인「펫부자」를 운영하면서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부산 연산동)에 ‘19년 12월부터 입주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펫마켓의 매출액이 2배 정도 성장했다.

  특히, 아비아창창은 부산시가 주관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아마존(Amazon) 등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매출 다각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장현 대표는 “한국장학재단과 부산시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반려동물 산업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한국장학재단이 부산을 포함하여 전국 5개 권역에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사무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44명, 34여 개 팀의 대학생 청년 창업가들이 입주하여 전담 자문위원을 통한 창업 멘토링, 창업가와의 관계형성 활동 등 차별화된 창업지원을 받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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