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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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O 23주차 강연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한국을 선도하는 미래에너지 허브 지역으로 새만금이 가장 적합합니다. 새만금은 앞으로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본보가 주관하는 비전창조 아카데미(CVO)에 참석, ‘새만금 개발전략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 청장은 이날 새만금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그린 수소 산업의 중심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가운데 향후 전세계 대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을 통해 새만금을 미래에너지 및 수소산업의 메카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협력지구)가 추진될 예정으로, 민간기업 차원의 공동연구 사업과 연계한다면 더 큰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 청장은 “그린수소 산업은 그린뉴딜의 역점분야로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를 넘어 수소경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현대차그룹 등 8개 기관·기업이 손잡고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정치권에서도 새만금 그린뉴딜 산업 조성을 위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양 청장은 최근 열린 더불어민주당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언급하며 “위원회는 새만금은 일조량이 많아 바람도 풍부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며 “향후 대표 육성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을 새만금에서 꽃피우고자 하는 취지에 모두 동감했다. 좋은 호재를 잡아야 하며 이제는 새만금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빨리 채워가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향후 새만금에서 그린에너지 생산·유통·활용하는 방안까지 모색 중이다”며 “이를 통해 새만금은 궁극적으로 청정미래 에너지 허브(수소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RE100생 생태계와 융·복합형 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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