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 제5차 부안집강소 개최
이원택 국회의원 제5차 부안집강소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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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민심탐방 제5차 부안집강소 개최했다.

  21일 오후 2시부터 부안군 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 임원및 읍면회장단 등 지역 어르신과 함께 했다.

 부안군지회 어르신을 만나 집강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100세 시대라는 현실앞에 어르신의 역할이 살아 있는 사회를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다”고 밝혔다.

 김종열 노인회장은 노인건강증진센타 설립 건의와 대한노인회의 법정단체 전환 필요성을, 김문구 줄포분회장은 일률적인 지원을 벗어나 재능기부 등을 통한 마을별로 차별화된 공동체 사업 지원을, 오학철 부회장은 일자리 자체가 생계수단인 노인에게 9-10개월 짜리 자리는 아쉽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원택 의원은 “원내부대표 자격으로 기구설립과 조직변경은 보건복지부, 대한노인회 등과 협의 할 것이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경우는 어르신의 경험을 재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부안군 및 전북도 행정과 협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연중 중단 없는 양질의 일자리 문제 역시 관계 당국과 협의하여 어르신의 생계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열린 김제집강소는 김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정원) 관계자들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로 개최했다. 행복나무 어린이집 오수진 원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리누리 사업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상록어린이집 최현희원장은 “농어촌의 특성을 감안 한 차별화된 보육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의원의 의견을 구했다.

 답변에 나선 이의원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납입금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코로나 정국으로 인한 불경기로 인해 더 절실하다”며 “36개월 기간연장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10만 미만 소규모 도시 보육기관에 인력비 등을 추가지원 할 수 있는 이원화된 보육정책으로 개선해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법안발의 관련 의정활동과 관련 하여 “보조율 인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영유아관련법 개정 대표발의를 주도했다”면서 설명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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