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장수군의원, 장수읍 공무원배치 형평성 있게 추진을
유기홍 장수군의원, 장수읍 공무원배치 형평성 있게 추진을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11.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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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2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종문)를 주민복지실·행정지원과·재무과를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유기홍 의원
유기홍 의원

유기홍 의원은 “행정지원과에 장수읍과 장계면의 인구가 3,000여 명의 차이가 있음에도 담당공무원의 인원은 비슷하다”며 “장수읍 군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인구에 맞게 공무원을 배치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특정부서에 근무하면 진급이 되는 편파적인 부서운영을 자제해 달라”며 “적재적소 인원 배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사를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무과 행감에서는 “체납액이 몇 년 동안 비슷한 금액이라며 구두나 서면으로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장정복 의원은 의회에서 발의 개정된 조례 중에 군민 여성청소년 전체에 위생품 지급이 안 되고 있는 사실에 주민복지실을 질타했다.

 군 조례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행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2021년에는 반듯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외부 감리를 맡겼다며 공무원이 충분히 감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감리를 이용한 것은 세금 낭비라며 가급적 일부는 군에서 직접 감리를 요구했다.

 군에서 직영하던 시설을 민간 위탁시 시설, 환경공무직 직원들을 재배치할 경우 능력과 전공을 충분히 고려한 인사를 요구했으며 6급 승진자 중 무보직이 20여 명에 달한다며 장기간 보직을 받지 못하면 사기저하 등 의욕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2일 차는 민원과 건설과 안전재난과의 행정 사무감사가 장수군 의회 상임 위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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