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주지사(이경석 지사장)는 지난 20일 성예실버홈(성예요양원)에서 요양원 및 재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KT 전주지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요양원 야외공원에서 350포기의 배추를 버무리며 김치에 담긴 직원들의 따스한 마음이 요양원 어르신과 성예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의 어르신 가구에 잘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온 정을 나눴다.

　　한편, 성예노인복지센터는 담근 김치로 21일 평화2동 재가 어르신들을 찾아 전주사대부고 인터렉트 학생들이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70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전달식을 진행했다.

　최헌일 성예실버홈 원장은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위축과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웃과의 정을 피워가고 있는 KT 전주지사가 있어 올 겨울도 든든하다”며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일에 앞장 서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석 KT 전주지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두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 함께 모여 담근 김치를 더 많은 사람이 나누는 것이야말로 김장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이라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속에서도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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