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전북도와 함께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0 아동권리체험전 ‘놀꿈(놀면서 꿈꾼다)’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놀이는 꼭 보장돼야 하는 아동의 권리임을 알리고 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아동권리체험전은 19일 편해문 놀이터디자이너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박은향 놀이강사를 초빙하여 ‘홈캉스 가자(가족과 놀자)’라는 주제로 놀이교육이 진행된다. 놀이교육 참여 후 21일부터 30일까지 부모와 아동이 함께 놀이방법을 실천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인증하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100가정에 아동권리젠가를 증정한다.
체험전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완진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가 아동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임을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아동의 놀 권리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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