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교육 심화과정에 입문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생 60명에 대한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신규농업인 교육생 125명을 모집했으며, 귀농·귀촌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교육생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8일에서 7월 17일까지 상반기 교육 기본과정을, 8월 11일에서 11월 20일까지 하반기 심화 과정을 각 14회씩 총 2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대면 교육을 병행해 방역에 빈틈없는 교육 진행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기본, 심화과정 모두 매회 평균 95%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2021년도 교육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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