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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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순자)는 20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여 창립된 이래,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현재, 김제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 등 총 20개 단체가 가입되어 1,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순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활동을 통해 김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김제시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13년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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