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 DMZ 일대 통일 리더 캠프 진행
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 DMZ 일대 통일 리더 캠프 진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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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시민교육사업단은 2020년 WON大한 통일 리더 캠프를 파주 DMZ 일대에서 사범대학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근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중등교육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통일촌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통일 및 남북문제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통일 특강도 펼쳐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사범대학생회 김지수(교육학과 4년) 부회장은 “캠프를 통해 내가 가졌던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고, 통일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있었다”며 “많은 중등학교 학생들이 통일교육을 통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길 바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교육사업단장 박은숙 교수는 “통일 캠프 신청자가 많고, 캠프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비교원들이 통일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시민교육사업단은 특성화·전문화 사업으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범대학생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너랑나랑’ 통일동아리, 전문가 초청 통일 대담, WON‘a한 통일 리더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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