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난복구지원 역량 강화
완주군, 재난복구지원 역량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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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재난구호 교육으로 재난복구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20일 완주군은 초대형 자연 및 재난 사고 발생시 집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0년 완주군 재해구호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해구호 실무과정은 완주군에서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재해구호담장자와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재해구호 기초이론, 위기관리 능력, 재난현장 간접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교수 등 전문강사들이 나서 재난 시 자율방재단원이 익혀야 하는 실습위주로 진행,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안전하게 추진됐다.

 지역자율방재단는 의무적으로 재해구호 실무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통해 재난구호 이재민 발생시 현장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해구호 역량을 갖추게 되며, 지자체 단위로 매년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여름 발생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로 많은 수재민과 재산손실이 발생했지만, 현장에서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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