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인류에게 대변혁이고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다. 망망대해를 막아 새만금에 희망을 키우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역사를 꾸려가야 한다. 이제 다시 신발끈을 동여메고 전북도민들의 100년 먹거리를 찾아 나설때다. 새만금에 담길 고속도로, 철도, 국제공항, 태양광 발전, 항만, 박물관, 관광·레저단지 조성, 농업용지 조성, 잼버리 부지 조성 등이 착착 진행중이다.
여기에 100년 먹거리를 위해 내년 국가예산확보와 현안관련 법안 통과에도 매진해야 한다. 이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을 통해 희망의 불빛을 밝혀야 한다.
한국판 뉴딜, 융복합 미래신산업, 삼락농정·농생명, 여행체험 1번지 구축, 새만금 개발, SOC 확충 등이 새만금 동서고속도로처럼 환하게 뚫리길 본보 창간 32주년을 맞아 염원해본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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