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서정’
- 김철규
누가 그리워 핀 꽃밭인지
연락을 꿈꾸면서
풀씨 하나를 쓰다듬어도 될 것 같다
꽃나무가 해받이 하는 동안
타오를 때 까지
꽃가의 둘레를 서성이면 될 것 같다
꽃밭문이 비스듬이 열리면
흐르는 향기를 호흡하며
꽃의 몸짓을 어루만지면 될 것 같다
전 전북도의회 의원
칼럼니스트 / 시인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꽃밭 서정’
- 김철규
누가 그리워 핀 꽃밭인지
연락을 꿈꾸면서
풀씨 하나를 쓰다듬어도 될 것 같다
꽃나무가 해받이 하는 동안
타오를 때 까지
꽃가의 둘레를 서성이면 될 것 같다
꽃밭문이 비스듬이 열리면
흐르는 향기를 호흡하며
꽃의 몸짓을 어루만지면 될 것 같다
전 전북도의회 의원
칼럼니스트 /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