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용진읍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강신영 읍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문태호 계장을 초청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린다”며 “여전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으니 항상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지 말고, 2020년 남은 기간도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일자리사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연금수급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과 사회적 관계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용진읍은 1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1월부터 12월까지 읍내 시가지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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