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어르신 60명에게 도시락 전달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어르신 60명에게 도시락 전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1.1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는 19일 신평면 창인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에게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협의체는 지난 정기회의 시 관내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차원에서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하루 3끼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마땅치 않았는데 도시락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상태 신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선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