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요 농산물 가정 안정 지원 시행
군산시, 주요 농산물 가정 안정 지원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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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 도모가 주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수급 불안 및 가격 변동 폭이 큰 노지 원예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전북도가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 지원이다.

 신청 시기는 해당 품목에 따라 별도로 신청 기간을 안내한다.

 이번 접수 품목은 양파, 마늘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 농지에 직접 작물을 경작하는 농민이다.

군산원예농협과 출하약정을 맺고 출하했을 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천㎡(300평)~1만㎡(3천평)이다.

군산원예농협과 출하계약을 한 후,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신동우 과장은 “이 사업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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