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에서 코로나19 181, 18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1번 확진자 A씨(20대·익산), 182번 B씨(20대·익산)가 전날(18일)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전남 나주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했고, 17일에는 전주 운전면허시험장에 B씨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8일 오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원광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오후 검체를 채취, 다음 날 최종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A, B씨의 명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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