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영화제는 도내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영화 축제로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미래를 생각하며 꿈을 키우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담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이며, 개막작은 하소정 감독의 ‘빨간실’, 노혜민 감독의 ‘오월동주’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3일간 총 35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개막작 2편과 경쟁부문 24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 1편, 제3회 가족영화제 수상작 1편, 2019 전북청소년영화캠프 작품 5편, 제2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1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작품 1편 등을 초청해 상영한다.
경쟁작은 초등학생 작품 16편, 중학생 3편, 고등학생 5편을 7~9작품씩 옴니버스로 상영하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초·중·고 작품 각 1편, 총 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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