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 개최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1.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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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18일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대상자를 선발했다.

보람찾는 농민대상 분야에는 정읍시 최강술 씨가 선정됐다. 정읍시 태인면 이장협의회장인 최 씨는 정읍지역 최초로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228ha)를 유치해 일반벼 재배농가 대비 133% 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감자연구회를 조직(27ha)해 오리온 제과와 감자재배계약을 체결하고 ha당 1천200만 원의 소득 창출을 기여한 점 등이 높이 인정 받았다.

제값받는 농업대상은 군산시 장재순 씨가 수상했다.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장 씨는 십장생 친환경 쌀 작목반(11농가, 10ha)을 결성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사람찾는 농촌대상에는 무주군 초리넝쿨마을이 선정됐다.

초리넝쿨마을은 마을 주민 46가구가 혼연일치해 마을 환경에 맞는 ‘초리꽁꽁놀이 축제’를 추진해 지난해 관광객 1만4천533명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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