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행정력 집중
무주군,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행정력 집중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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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도시재생 관련사업 선정을 앞두고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 행정력이 광폭 행보를 벌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이 건의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 97억 원이 투입되는 반디나래지원센터 설립과 국비 23억 3천500만 원 포함해 모두 47억 원이 투입되는 무풍 어울림센터 설립 등으로 모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무주군에 설립돼야 할 시설물이다.

 이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타당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황인홍 군수는 이들 정부 관계전문가들과 접촉한 자리에서 2021년도 도시재생 분야 정부예산확보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백원국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을 비롯한 도시재생협치포럼 이영애 소통위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안정희 상임이사, 등 정부 관계자들을 수차례 접촉하고 내년도 도시재생 선정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1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LH 도시재생지원기구 학이시습관에서 이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평가자리를 찾은 황인홍 군수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만들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 선정을 앞두고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은 11월 말까지 국회 심의단계를 거쳐 확정된다”며 “군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 반영에 맞춰 국회단계 국비 증액 등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무풍면 도시재생 인장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말 2020년도 중앙선정 3회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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