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7일 독서지도 교육에 따른 독서 논술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 7명은 독서 논술지도사로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로부터 아동문학과 연령별 독서지도, 독서 감상문, 주제별 논술 활동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총 14회 30시간 이상 운영됐으며, 교육 수료 후 과제 제출을 통해 7명의 수강생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 운영 및 휴관 등으로 연속적인 수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까지 이용해 수업을 지속해왔다.
김영란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독서지도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살려 재능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계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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