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소규모 가공창업장 판촉 지원’ 사업 대상자로 ‘마이산홍벵이’와 ‘진안가재골홍삼’을 선정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관내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에 대해 부스 임차료 및 판촉용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마이산홍벵이와 진안가재골 홍삼은 지난 15일까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0 시즌 2’에 참가해 홍삼첨가 굼벵이 환·과립·액기스, 흑홍삼양갱·홍삼정 등 진안 농특산물 활용 가공품들을 전국에 알렸다.
두 사업장 대표는 “제품에는 자신이 있으나, 새로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국 소비자와 많은 대형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군에 감사하다”며 “향후 온라인·직거래 채널 확대와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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