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인방 팀합류, 亞챔스 본격 담금질
전북 3인방 팀합류, 亞챔스 본격 담금질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1.17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검사 모두 음성 판정, 팀 전력 올리기 강화훈련
/ 전북 현대 제공

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참가했던 전북현대 선수들이 팀에 합류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이집트 원정에서 눈부신 선방을 선보이며 김학범 호의 주전 수문장으로 맹활약을 펼친 송범근을 비롯해 조규성, 이수빈 선수가 16일 새벽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 장소인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세 선수는 도하에 도착해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무사히 팀에 합류해 17일 훈련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팀은 이에 앞서 16일 오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AFC에서 제공한 알 에르살(Al Ersal Training Facility) 훈련장에서 패스 게임 및 7대7 미니 게임을 실시하며 팀 전력을 끌어 올렸다.

전북은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20일까지는 오전에 한 차례씩 훈련을 실시하고 체력과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상하이 상강전 승리를 준비한다.

팀에 합류한 골키퍼 송범근은 “전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료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더블 우승 팀의 자부심을 갖고 전북현대가 다시 한 번 최고가 되기 위해 더 뛰겠다”며 말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