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위원장 박병철), 농가주부모임(회장 이경자), 고향주부모임(회장 정명숙)과 함께 17일 지역본부에서 전북농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여성지도자,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시군회장,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5,0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후원도 줄어들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맛있는 김치까지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이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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