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 수출지원 상담회 성과
(재)전북테크노파크 수출지원 상담회 성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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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가상전시회 및 비대면 상담회를 스마트농생명오픈랩에서 열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비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사업화 협력센터(GCC)인 ㈜웨비오, ㈜델타텍코리아와 연계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세트와 곡물 저장용 저온 저장 장치 등 수출 계약체결을 통해 총 240만 달러(한화 약 27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치러진 가상전시회와 비대면 상담회에는 도내 스마트농생명 융합산업 관련 기업 1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인도 및 유럽 현지 구매자를 상대로 자사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또, 인도 국립농업대학인 PJTSAU와 공동기술개발, 우수학생 교환 프로그램, 제품 수출 지원 등의 협의를 통해 11월 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생명 융합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채널 구축과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비대면 상담회를 통해 지역 산업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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